오사카 신세카이에 위치한 쿠시카츠 맛집입니다.
원래 쿠시카츠는 여기 신세카이에서 먹는게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물론 워낙 관광지라 현지인을 보단 관광객이 위주인것 같지만 타지에서 온 일본사람들도 여기서 쿠시카츠를 먹는 걸 보니
일본사람한테 더 유명한 관광지인것 같습니다.
거리를 보면 요런식으로 이쁘게 꾸며져있습니다. 저는 좀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한산했지만
원래는 굉장히 사람이 많습니다!!
가운데에 전파탑같은게 있는데 그게 요기 지역에 상징이라고 합니다.
주류 메뉴판입니다. 여기는 식당이라기보단 술집이라고 해야할것 같습니다.
술의 가격이 그렇게 비싼편은 아닙니다. 하이볼 한잔이 4천원 정도이니
하이볼은 오히려 한국에 비해 저렴합니다 ㅋㅋ
그외에도 정말 다양한 주류를 판매중입니다.
다만 한국처럼 취하려면 돈이 워낙많이 드니 분위기만 즐기시는게
좋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세트메뉴도 있지만 개별로 구매가능합니다.
그리고 한국사람이 많이와서 그런지 한국말로도 메뉴가 적혀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안주류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문시킨 쿠시카츠 모습입니다. 역시 오사카하면 쿠시카츠죠~
저는 혼자와서 적게 시켰습니다.
사케도 한잔, 일본은 사케를 시키면 저렇게 꼭 병에 담아줍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 약간 소주대용으로도 가능합니다.
얘도 도수가 꽤 쎄거든요. 요거 하나 먹으니 좀 취하더라구요 ㅋㅋ
명란구이도 시켰습니다. 간이 생각보다 짰습니다.
맥주안주로 좋을듯 싶습니다.
나폴리탄도 시켜버렸습니다.
단순한데 정말 맛있습니다.
메뉴하나당 가격이 저럼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벌써 이만큼 먹어버렸습니다..
잘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합니다. 메뉴가 대부분 4000원~5000원 정도합니다. 식사하러 오는것 보다 늦은 시간 한잔 먹고싶을데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4시간 영업하는 곳이 오사카 시내에서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아서 늦은시간에
이만한데가 없습니다.
물론 맛도 괜찮습니다. 줄서서 먹는 맛집이 아니니 가볍게 접근할수있는게 좋습니다.
하루카스 전망대 올라갔다가 신세카이 구경하시면서 한번 들리면 좋은 코스가 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