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근교 여행] 시카노시마 섬 여행기 2편

시카노시마 섬 여행기

시카노시마에 가시면 부두 바로근처에 시카노시마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근데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던 영화에서 보던 한적한 해수욕장

딱 그 모습이었습니다.

근처에 가게가 한두개가 있고 거기서 고기 구워먹더군요.

한적하게 해수욕하기에 좋아보였습니다.

근처에 유료로 샤워할수있는 시설도 있어서

수영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여분의 옷 챙겨오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시카노시마에서 가장 유명한 건 바로 자전거 여행입니다.

유일하게 자전거를 렌탈할 수 있는 가게가 하나 있습니다.

가게 이름은 시카시마 사이클입니다. 렌탈 샵 겸 카페도 같이 하는 듯 보였습니다.

가격은 대략 MTB가 2만원 정도 합니다.

시간은 3시간이 다 기본인데 3시간이면 섬 한바퀴 둘러보고 쉬엄쉬엄 구경해도 넉넉한 시간입니다.

다른 자전거도 더 있긴 한데 로드 자전거의 경우는 섬 자체가 경사가 좀 있기 때문에

굳이 돈을 더주고 로드자전거까지 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홈페이지는 위에 주소로 들어가시면 되며, 미리 예약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가게내부에 있는 코스입니다.

저는 외각 도로를 쭉 탔는데 한번도 안쉬고 타니까 1시간정도 소요됬습니다.

중간에 전망대도 있긴 한데 자전거로 가기에는 경사가 심하다고 해서

저는 포기했었습니다…

풍경은 정말 딱 시골마을 그 느낌이었습니다.

이런식으로 계속 바닷가를 보면서 달릴수있습니다.

생각보다 차량이 많이 다녀서 조심하셔야 되긴 합니다.

그리고 운전방향아 반대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탈떄도

그점 유의하셔서 타야합니다.

한시간정도 타고나니 땀이 엄청나더군요.

8월이라 그런지 날씨가 정말 끔찍하게 더웠습니다.

그래도 자전거를 타니까 좀 시원해서 탈만하긴 했습니다만

옷이 너무 땀에 쩔어버려서,,, 온천을 가게되었습니다.

나미하노유 온천으로 아까 하카타항 바로 앞에 있는 온천입니다.

온천이라기보단 목욕탕에 가깝지만

땀 흘리고 한번 씻을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격은 만원정도 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뜨근하게 온천까지 가니 이날이 제일 좋았었습니다.

후쿠오카 근교여행으로써 아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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