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커센터란?
오늘은 싱가포르 맛집 인 호커센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호커센터는 싱가포르에서 푸드코트 형태로 음식을 판매하는 곳을 의미합니다.
내부로 들어가게 되면 다양한 식당들이 있어서 맘에 드는 곳에 가서 음식을 시킨다음에 빈테이블을 잡고
식사한 다음 식기를 식기반납함에 반납하는
전형적인 대형마트 푸트코트(?) 스타일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그래서 물가가 엄청나게 비싼 싱가포르에서 그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할수있는곳입니다.
그중 유명한게 싱가포르 중심에 있는 라우파삿 호커센터입니다.
특히 싱가폴은 주류가격이 엄청나게 비싼데 여기서 그나마
저렴하게 드실수있습니다.
물론 그래도 비쌉니다. 한잔에 만원이상? 한잔이라고 해서 큰 맥주잔도 아니고
고작 500CC를 만원넘게 파는데
그걸 먹겠다고 줄서있습니다…
다른분들은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와서 드신다고 하는데
내부에 외부 주류반입 금지를 하니 눈치껏 드셔야될 것 같습니다.
호커센터의 내부
이런식으로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데
규모가 엄청커서 길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해요.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 라우파삿 사태거리가 붙어있어서
인파가 장난아닙니다.
저거리에서 대부분 사태만 팝니다. 근데 보통 이런 시장이면 저렴하다고 할텐데…
결코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물가가 정말 비쌉니다. 싱가폴은…
2. 라우파삿 호커센터 메뉴
메뉴는 인도식당부터 중국식당까지
없는게 없습니다.
당연히 한식도 팝니다.
햄버거며 타코며 전세계 음식이 다 모여있습니다.
저는 그중에 인도요리가 가장 인상깊어서… 구매하게 됬습니다.
그리고 제일 저렴했어요.
인도분이 직접 운영하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주문을 시키면 저렇게 식판에다가 음식을 담아주십니다.
근데 양이 너무 많아요…
인도요리는 난생처음이었는데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받은 인도요리… 난을 처음먹어봤는데
딱 생긴 그대로 맛이 나더군요. 커리는 종류가 다양한데 맛도 하나같이 달라서 놀랬습니다.
근데 전반적으로 맛있었어요.
향신료향이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싱가폴 입맛에 맞춰서 어느정도 로컬화된거같습니다만
물론 인도에 가본적은 없습니다.
친구가 사왔던 정체모를 국수
아마 중국식당에서 파는 국수의 종류로 추정됩니다.
근데 제일맛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라우파삿 사태거리에 가서사온 사태
사태는 의외로 엄청 달더군요. 데리야끼 소스에 발라서 단짠인 느낌인줄 알았는데
닷만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쉽게 물리기 때문에 많이 시키실필요없습니다.
보통 가면 제일 큰 사이즈 시키라고 권유하는데
필요없을 듯 싶습니다. 그냥 맛보기로 제일 작은 사이즈 시켜서
한두개씩 맛보는게 좋을 거같습니다.
새우랑 사태세트였는데
새우는 보이는것과 다르게 맛이 없었습니다..
새우는 안드셔도 될거같습니다.
3. 라우파삿 호커센터 위치
라우파삿 호커센터는 싱가폴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용이합니다. 물론 싱가포르 자체가 도시국가라 작긴 하지만
그근처가 번화가이기 때문에 야간에 저녁드시러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바로 옆에 유명한 싱가포르 맛집 인 라우파삿 사태거리도 붙어있으니
같이 구경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