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가볼만한 곳 : 파타야 진리의 성전(입장료 , 복장 꿀팁)

파타야 진리의 성전이란?

진리의 성전은 태국 방콕에서 약 2시간 거리에 떨어진 휴양도시 파타야에 위치한 사원입니다. 방콕에 오시면 대부분 방콕 + 파타야로 일정을 섞어서 가는데 아마 대부분 방콕 여행 가시면 보고 오는 필수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진리의 성전은 겉보기에는 엄청나게 오래된 사원 같지만 사실은 1981년부터 만들어진 건물입니다. 국가에서 건설한게 아닌 개인이 건설한 사원으로 크메르관, 힌두관, 태국관, 중국 대승 불교관으로 불리는 각각의 종교관과 건축양식을 반영하고 있는 건축물입니다.

참고로 1981년이면 은마아파트가 사용승인일이 1979년 이므로 은마아파트가 더 오래된 건물입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그 크기가 훨씬 장대하며 바닷가에 바로 마주보고 있어서 그 풍경이 예술입니다.

내부에 있는 모든 장식들은 모두 나무를 깍아서 만든 조각품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정말 많은 장식들이 빽빽하게 있는데 그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내부와 외부 모두 조각상들이 가득있으며 현재도 공사중인 모습이 보입니다.

[중간에 보면 이렇게 비계가 설치되어있는 모습을 볼수있다.]

내부를 돌아다니면 저렇게 안전모를 쓰고 다니게 되는데 아마 현재 공사중이라 형식적으로 제공해주는 듯 싶었습니다.

패키지 관광객만 열심히 쓰고 다니고 다른 사람들은 안쓰는 사람이 훨씬 많았는데 크게 위험한 부분은 없어 보였습니다.

아직도 공사중이므로 옆에는 이렇게 공사자재들과 장식품들로 쌓여있고 실제로 계속 나무를 조각하고 계시는 인부들이 있습니다.

진리의 성전 위치 및 가는법

파타야 진리의 성전은 파타야 북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하셔서 가야합니다.

가는 방법으로는 유명한 태국에 자랑 썽태우도 있겠지만 관광객이 타기에는 노선 정보가 부족해서 타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태국은 택시앱으로 그랩보다 볼트를 많이 쓰는데 볼트를 쓰면 약 100바트 정도 나옵니다 100바트면 4천원 정도이니 택시타고 가는게 정신건강상 이롭습니다.

왕복으로 하면 200바트 조금 넘게 나오긴 하는데 혼자가 아닌 이상 썽태우보다 볼트타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사실 4.5KM에 4천원이면 동남아 물가 치고 비싼게 아닌가 싶지만, 타기만 하면 200바트 부르는 방콕 택시보다는 낫습니다.

입장료 및 복장

입장료는 성인 500바트, 어린이 250바트로 성인기준 2만원 정도합니다.

생각보다 비싼데 인터넷으로 구매하시면 좀더 저렴하게 구매하실수있지만 여행 특성상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괜히 샀다가

일정이 변경되어 들리지 못해 입장권을 날리는 경우가 많으니 차라리 현지발권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만

진리의 성전을 안갈분은 없으니 사실 마이리얼트립이나 와그를 통해 미리 구매하시는게 더 저렴하고 좋습니다.

인터넷은 만오천원정도에 판매중입니다.

입장권말고도 코끼리 탑승이나 먹이주기 등 코끼리 말고도 다양한 동물들을 통한 체험활동이 많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가는 가족여행에서는 괜찮을 듯 싶으나, 탑승 한번에 400밧… 16,000원이라 그런지 코끼리 타는 모습을 한번도 볼 수 없었습니다.

태국에 있는 사원이나 왕궁을 가게 되면 항상 신경쓰이는게 바로 복장인데, 슬리퍼나 반바지 또는 과도한 노출이 있는 의상이면 출입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도 반팔에 반바지라 혹시 출입이 안되나 싶었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다 반팔에 반바지… 아무런 제제없이 들어가더군요.

아마 여기는 개인이 세운 일종의 관광지에 가깝기 때문에 아마 신경도 안쓰나 봅니다. 복장에 대한 규정이 아예 없는 듯 싶습니다.

그렇긴 하죠… 입장료가 2만원인데…. 너무 비싸요.

마치며

진리의 성전은 사진으로 보면 5분이면 다 둘러볼 정도로 작아보이는데 실제로 가면 그 크기에 놀랍니다. 별로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바다 앞에 있는 사원도 흔치 않은데 그 규모와 안에 있는 조각들이 너무 훌륭했습니다. 물론 은마아파트보다는 연식이 덜 되긴 했지만 그래도 개인이 이런 관광지를 직접 투자해서 만들어 낸것도 대단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수많은 관광객이 오니까 그분은 아주 부자가 되었겠지요.

파타야 쪽에 오시면 꼭 한번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보통은 농놋빌리지나 타이거 파크 등 테마파크 위주와 바닷가에서 수영하는게 파타야에 주된 관광이긴 하지만

날씨가 더워도 관광은 포기하면 안됩니다. 더운 날씨를 감안하고 구경할만한 관광지이니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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