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공항 라운지 후기 APRICOT 라운지, 더라운지 어플 가능!

호치민공항 라운지 후기 APRICOT 라운지

요즘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서 라운지 무료 혜택을 주는 카드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더라운지앱을 통해 따로 이용권을 발급받아 사용하는 카드도 많은 편인데

이 더라운지앱은 모든 공항 라운지가 전부 되는 것은 아니어서

사전에 꼭 해당 라운지가 가능한지 확인을 해봐야합니다.

호치민 탄손누트 공항에는 라운지가 몇 개 없습니다. 애초에 그럴것이 공항자체가 매우 작습니다.

그래도 나름 베트남에서 제일 큰 도시인데도… 공항이 정말 안쓰럽습니다.

호치민 공항은 전부 달러를 받습니다. 그리고 엄청 비쌉니다.

베트남 물가 생각하고 공항도 어느정도 저렴하겠지라고 생각하고 갔지만

버거킹이 2만원인것을 보고 바로 생각을 접었습니다.

인터넷을 탐방하던 도중 더라운지어플로 베트남항공 로터스 라운지가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향해보았습니다.

열심히 간판을 따라가니 도착했습니다.

근데…. 더라운지어플로는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니.. 그럼 그 블로그는 도대체 어떻게 간건지..

인터넷 정보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2023년 겨울쯤이니 지금도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만 이용가능한 것을 보니 아마 그 블로그에서 착각하지 않았나 싶네요.

어쩔수 없이 APRICOT 라운지로 향합니다. 호치민공항에서 더라운지어플로 갈 수있는 라운지는 두 곳이 있는 하나는 중동쪽 라운지라 고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갈 수 있는 곳은 오로직 하나 APRICOT라운지밖에 없습니다. 물론 더라운지어플이 아니면 다른 라운지도 가능할수도 있으나

제가 가진건 더라운지어플밖에 없으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가는 방법이 특이한데 라운지가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계단으로는 갈 수 없고 꼭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가셔야합니다. 공항 중간에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저기 초록색 1층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내리면 딱 라운지가 바로 보입니다. 가서 더라운지어플로 큐알 보여주시면 바로 입장가능합니다.

내부는 크지않고 작은편이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휴식공간이 없는 이 호치민공항에 그나마 한줄기 희망입니다.

음식값이 너무 비싸 마땅히 식사할 곳도 없어서 진짜 이 라운지만한게 없습니다.

음식은 빵과 과일 조금, 그리고 특이하게 쌀국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수많은 토핑으로 본인 입맛에 알맞게 먹을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그 외에도 기본적인 식사를 하시는데 큰 무리가 없고 맥주도 있으니 비행기 탑승전

잠을 자기 위한 도핑을 하기 좋은 곳입니다.

주류는… 그만알아봐도 될것 같습니다.

너무하네요… 이건좀…

음료도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작지만 강한 구성입니다.

음식도 맛있는 편입니다. 베트남은 역시 음식하나는 믿고 먹을만합니다.

여기 음식 중에 죽도 있었는데 죽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2그릇이나 먹을 정도로 꿀맛이니 꼭 드셔보세요.

위에 올라가는 토핑재료가 진짜 맛있습니다.

샬롯튀김? 이런거 같았는데 훌륭합니다.

더 라운지앱으로 호치민공항에서 갈 곳이 여기밖에 없으니 선택은 못하겠지만, 갈곳없는 호치민공항에서

헤매지 마시고 여기서 푹쉬다가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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