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카이팀 마일리지 사용법
대한항공은 대표적인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입니다. 대부분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하지만 스카이팀 항공사로 발권한적은 별로 없으실겁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가 너무 적기 때문이죠. 예를들어 태국 국적기인 타이항공이 없어 스카이팀 항공사로 태국은 방문이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취항지가 제한적인 만큼 사용이 덜 한 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용을 안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보를 한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쓸만한 노선은 프랑스, 미국, 중국, 베트남,네덜란드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다소 취항지가 여행으로서 인기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가루다인도네시아의 경우 직항노선이 오직 가루다인도네시아만 취항하기 때문에 발리 방문하실 분들은 스카이팀을 이용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으로 발권하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스카이팀 발권 마일리지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발권보다 만마일리지정도 더 비싼 편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의 경우는 항공사가 많아서 레이오버를 통해 다양한 노선도 가능한데도 아시아나항공대비 만마일리지가 비싼건데 스카이팀 마일리지가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공제랑 비슷한 건 좀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동남아 노선의 경우는 스타얼라이언스로 발권하는게 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어떡하겠습니까, 이미 쌓아놓은 마일리지는 소비해야 되지만, 비즈니스좌석도 발권하기 힘든 상황이라 울며겨자먹기로 스카이팀으로 발권해야 되는 상황이니깐요.
물론 스카이팀이 아닌(?)항공사도 마일리지 발권이 가능합니다. 대신 인터넷예약이 불가능하며 오직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해당 항공사가 운항중인 모든노선이 아닌 일부 노선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다만, 공제마일리지는 스카이팀 마일리지와는 다르게 대한항공 마일리지 발권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전화로 좌석이 있는지를 물어봐야 돼서 편의성이…
또 큰 문제는 편도 여정이 발권 불가합니다. 무조건 왕복여정으로만 발권이 가능한데 편도발권이 가능한 스타얼라이언스에 비해서는 너무한것 같습니다.
동남아만 하더라도 왕복마일리지가 스카이팀으로 5만인데 5만도 모으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말이죠.
레이오버 기준은 스타얼라이언스와 마찬가지로 경유지 도착시간으로 부터 24시간 이내로만 발권하면 됩니다.
※레이오버란? - 스탑오버와 다르게 24시간 내에 경유지에 체류하면 마일리지 할증없이 발권가능한것 - 예를 들어 서울 - 홍콩 - 호찌민을 비즈니스 발권하면 실제로는 비행기 탑승이 두번이지만 5만마일로 발권이 가능함. 단 체류시간이 24시간 이내
예매는 로그인 후 마일리지 예매 탭에서 빨간 색 박스로 표시 되어있는 스카이팀 보너스를 클릭하셔야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별도의 창이 활성화 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조회가 가능합니다.
서울 – 호치민 노선, 스카이팀 마일리지 발권 기준으로 5만마일에, 유류할증료 174,000원(2024.02 기준)이며
유류할증료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발권이랑 거의 같네요.